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 사업이

다음 달 중에 착공됩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평창군 도암면 일대 148만평에

1조2천6백99억원을 들여 골프장과 특급 호텔,

그리고 동계 스포츠 기반 시설을 갖춘

복합 리조트 알펜시아를 오는 2008년 9월까지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알펜시아 리조트 조성사업을 통해

2조원 이상의 경제파급 효과를 비롯해

5천5백명 이상의 고용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유지 51만평과 평창군 부지 16만평에

대한 보상 문제, 1조2천 6백 억원에 달하는

사업비의 해결이 남아있어 예산 확보 대책이

필요한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