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폐 재해자 가운데 40% 우울증,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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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3.13 댓글0건본문
최근 정선군 고한의 진폐 환자
자살 사건과 관련해
전국 진폐 재해자 협회가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전국 진폐 재해자 협회에 따르면
최근 들어 불치병에 걸렸다는 절망감과
우울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진폐
환자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전국 30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진폐환자 3천5백여명 가운데 최대 40% 가량이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오늘 진폐 재해자들의
자살예방을 위한 우울증 클리닉 등
진료대책 마련을 국회와 노동부 등에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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