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모부자 가정을 위한 지원이 강화됩니다.

강원도는 올해 모부자가정 지원대상 가구를

지난해 천 4백여 세대에서 천 5백여 세대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도내 저소득 모부자 가정은 모두 3천 5백여 세대

9천 여명으로 이 가운데 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는

천 8백여 세대 5천 백여명에 이르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도는 모두 9억 3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 모부자가정 아동 천 3백여명에게 양육비와

자녀학비를 지원하는 한편, 1인당 2천만원 이내

복지자금을 대여해 임대주택 입주를

알선할 예정입니다.

또 생활안정을 위해 대학입학금과 신입생 교복비,

학용품비와 난방비 명목으로 2천 7백여명에게

3억 8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