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시민사회단체, 성추행 최의원 즉각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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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3.09 댓글0건본문
민주언론운동 시민 연합 등 시민 사회단체가
여기자 성추행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킨
한나라당 최연희 의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언론노동조합 연맹과 참여연대, 성폭력 상담소 등
12단체는 오늘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명백한 성범죄 사건을 일으키고도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즉각적인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YTN 보도에 따르면
동해 근처에 머물고 있는 최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한 뒤 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은 오늘 최의원의 한 측근 말을 인용해
“최의원은 지역구민들이 의원직 사퇴 반대
서명에 참여한 데 고무돼 이같이
결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관계자는
“아직 최의원과 어떤 연락도 취하지 못했다”며,
의원직 사퇴와 무소속 출마 등 어떤 것도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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