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춘천지역에 아파트 분양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미분양 물량이 넘쳐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현재 동면 지역을 중심으로 8천여세대의 아파트가

분양 예정인데다 발코니확장 허용 등에 따른

기대와는 달리, 실제 청약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현상은 신규 분양 아파트의

프리미엄이 사라진데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현재 춘천지역에만 천2백여 세대에 이르는

미분양 아파트가 남아있고, 분양가 이하로

되파는 단지까지 생겨나고 있어

당분간 대규모 미분양 사태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