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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민사회 단체 "최연희 의원 즉각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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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3.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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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2개 시민 사회 단체로 이뤄진

강원시민 사회단체 연대회의는 오늘

성추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최연희 의원에게

의원직 즉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최의원이 의원직을 지키려고 한다면

자신을 선출한 동해 지역 주민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며,

“잘못을 인정하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어제 홍순만 의원을 제외한 동해시 의원 7명이

“최의원에 대한 의원직 사퇴 압박을 즉각 중단하라며,

최의원을 비호한 것은, 시의원의 자질을 의심하게 한

행위라며,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을 비롯한 정당들은

지난 총선에서 공약한 국민 소환제와 주민 소환제를

조속히 입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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