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지역의 대형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해 17개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동해안 산불 관리 센터가 내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내일 오전 현판식을 갖는 동해안 산불관리 센터는

강원도와 경상북도, 농림부, 산림청, 산림조합,

민간 단체 등 17개 민간 기관이 참여하며

4월 중순까지 한달 동안 동해안 지역의 산불 예방과

진화를 담당합니다.

센터장과 17개 관계 기관에서 파견된 20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산불관리센터는 평시에는

동해안 지역의 산불 방지 활동을 펼치고,

대형 산불이 발생할 경우에는 현장 지휘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한편 내일 현판식에 이어 박홍수 농림부 장관 주재로

청와대와 군,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 방지 특별 대책 회의가 열리고,

오후에는 산불 예방과 피해 감소를 위한

심포지엄이 마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