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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도내 교통대란 계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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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윤 작성일2006.03.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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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도내 교통대란은 오늘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하루 왕복 38회 운행되던 경춘선이

각각 3차례씩 왕복 6차례만 운행돼

승객들이 여전히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철도파업 이후 영동지역 화물열차 운행도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쌍용양회 동해, 영월공장은 철도 파업 후

시멘트 분쇄기 가동을 8%대로 대폭 줄이면서

하루 평균 4억원의 피해를 입고 있으며

정선지역 무연탄업체도 막대한 물류비용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한편 도내에서는 이번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 332명 중 75명 만이 업무에 복귀하는 등

저조한 업무 복귀율을 보인 가운데 나머지 257명은

산개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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