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운행 대폭 감축, 승객.화물 운송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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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호 작성일2006.03.02 댓글0건본문
철도 파업으로 강원도 내 열차가 파행 운행되면서
시민 불편은 물론 물류수송에도
커다란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와 남춘천역에 따르면
경춘선은 하루 왕복 38회에서 6회로,
중앙선은 11회에서 2회로, 영동·태백선은 9회에서 2회로
각각 축소 운행되고 있습니다.
하루평균 백 75편의 열차운행을 통해
11만 2천 5백여톤의 시멘트와 광석,
무연탄 등을 운송하는 영동선의 경우
현재 화물운송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쌍용 동해공장과 라파즈 한라시멘트 등
대단위 공장 지역의 물류대란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오늘 오전 경춘선을 이용해
춘천으로 통학하는 대학생들이
개학과 맞물리면서 큰 불편을 겪었고,
열차를 예매한 시민들이 환불을 위해
한꺼번에 역 창구에 몰려 큰 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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