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잇따른 산불, 방화에 무게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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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윤 작성일2006.02.27 댓글0건본문
최근 강릉지역에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잠복근무에 나서는 등
방화범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40분쯤 강릉시 옥계면 밤재터널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잡목 등 1000여평을 태우고
1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근 불이 난
두 곳 사이의 거리가 9㎞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다 주로 새벽 시간대에
발생한 점으로 미뤄 동일범에 의한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전의경 1개 중대를
강릉지역에 투입해 방화 의심지역을 중심으로
잠복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경찰관들에게 방화의심 구간에 대해
책임구역을 할당하는 등 추가 방화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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