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형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해

도 단위 현장 소방 지휘 체계를 확립하는 등

소방 안전 여건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오늘 도 소방 본부에 따르면

대형 산불 초동 진화에 필수적인

산림청 헬기의 출동은 지휘 체계가 복잡해

어려움이 있어, 이를 통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최근 5년 동안 대형 산불의 81%가

집중되는 3-4월 동안 양양군의 제 2 소방 항공대에

도 단위 소방 지휘 체계를 확립하고

영서 지역 소방력을 차출해 전진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45개 대 293명의

특별 기동 의용 소방대를 편성해 운영하며,

200개 대 6천 7백여명에 달하는 의용 소방대의

운영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사찰과 내수면 섬 등 화재 취약지대의

소방 안전 여건 개선을 위해

내용 연한이 초과한 소방차를 저가에 매각해

화재 초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