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현장 부근 아파트 주차장 노면에

균열이 발생해 아파트 주민들이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춘천시 퇴계동 퇴계주공 6차 아파트 주민들은 오늘

아파트 인근에 건설 중인 모 건설현장부지

터파기 공사 과정에서 아파트 주차장 노면 균열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업체 측에 정밀안전진단을

요구했습니다.

주민들은 “해당 업체가 지하공간을 너무 깊숙이

파는 바람에 균열이 발생했다며 공사 중지와 함께

완전복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업체는

“주차장 노면 균열 발생은 어스앵커 공법 특성상

일시적 압축으로 발생된 것”이라며 건물은

안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주차장 노면에 발생된 균열은

완전 복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지만

공사완료 후에나 완전복구가 가능할 전망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