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건조주의보 연일 이어져 산불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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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윤 작성일2006.02.20 댓글0건본문
영동지역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도와 각 시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어제 낮 3시15분쯤 강릉시 주문진읍 74살
김 모씨의 한옥에서 불이나 20평 규모의 주택을
모두 태우고 3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전 11시10분 쯤에는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임야 300평 가량을 태운 뒤
진화되는 등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산림관련공무원을
비상 대기하도록 했으며 산불진화용 등짐펌프를
1군사령부에 전달하는 등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 산림정책과 관계자는
“군과 한전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산불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하고
“봄철 산불예방, 감시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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