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적 성격의 강원여성연대가

오는 3월 8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춘천여성민우회와 원주여성민우회, 강릉여성의전화 등

8개 단체가 연대해 구성되는 강원여성연대는

이번 주 열리는 발기인대회에서

구체적인 내규확정과 공동대표를 선출하기로 하는 등

막바지 창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강원여성연대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양성평등과 여성인권 신장 등

도 여성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문제제시와

비판기능을 강화해 여성의 권익 증진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도 여협등 도내 여성계는

회원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구상하는 등 환영하는

입장이며, 올해 지선을 앞두고 유권자 운동과

양성평등의식 조사 등 간접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