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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지역 주민들 시멘트 공장 피해 보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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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2.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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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지역 주민들이 지역내

시멘트 공장으로 인한 환경 피해에 대해

항의하는 한편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영월 청년회의소와 주민들은 오늘

“지역 명산이 다래산 등의 환경 파괴는 물론

인근 지역 계곡과 하천의 수질 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지난 30여년 간

주민이 겪은 건강 피해와 농산물 피해 등을

보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공장 인근지의 토양과 수질 오염으로

농산물의 품질이 저하됐으며, 잦은 발파로 인한

주택 균열, 정서 불안 등의 금전적 정신적

피해가 심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월군은 “오는 3월 환경 최종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멘트공장 주변의

환경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장기적으로

관광 레저 산업 등의 대체 산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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