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 오염 치유 책임 국방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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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2.10 댓글0건본문
춘천 미군 부대 캠프 페이지의 유류 오염이
심각한 가운데, 오염된 부지의 복구 책임이
국방부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국회를 통과한 주한미군 공여지역
주변 지역 등 지원특별법에는
국방부 장관이 반환 공여 구역 처분 전에
지상물과 위험물, 지하매설물, 토양 오염 등을
사전에 제거해야 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국방부에서 무상 또는 유상
양여 전에 오염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한
캠프페이지 부지를 양여 받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춘천시 관계자는 오늘 “캠프페이지의 오염 면적은
전체의 6.3%에 불과한 만 3천 5백평 가량이므로
G5 프로젝트 추진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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