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광우병 발생을 이유로 2년 넘게

수입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됨에 따라 강원 한우 고급화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산지 한우 가격이

하락하는 등 한우 사육 농가의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도비 등 모두 106억원을 투자해,

하이록 한우 클러스터육성,

강원 한우 우수 브랜드 파워제고 등의

강원한우 산업의 발전을 위한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하이록에 이어 강릉, 동해, 태백 등

7개 시군에 걸쳐 제 2 권역 한우 광역 브랜드

육성 사업을 추진해 전국적인 광역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한편 도의 한육우 사육 두수는

지난 해 12월 기준으로 전국의 8.2%에

불과하지만, 한우 고급육은 전국 평균 60%를

크게 웃도는 71%에 달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