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가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학기 중 토,일, 공휴일의

중식 지원비 분담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전국 16개 시도교육감들은

어제 오후 광주광역시에서 협의회를 갖고

“올해부터 시도교육비 특별회계에서 중식비 전액을

부담하게 돼 있어 어려움이 있다”며,

“보건복지부와 지자체 등에서 나누어 부담하도록

조정해 달라”고 육인적자원부에 건의했습니다.

특히 현재 민간 투자 임대 방식으로

추진하게 돼 있는 학교 신설 사업이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므로 지역 여건에 따라

재정 사업으로도 병행 추진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명예퇴직 제도 도입과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지방 공무원 근무 시간 변경,

부족한 교육 재정 확보를 위한 대책 수립을

건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