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휴일 교통사고로 4명이 숨지고

화재와 폭발물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낮 5시 35쯤 춘천시 후평동 모 마트 앞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42살 문 모씨가

34살 강 모씨가 몰던 포토화물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3일 밤에는 10시15분쯤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에서

북방면 방향으로 향하던 베스타승합차와

마주 오던 포터화물차가 정면충돌해 승합차 운전자와

화물차 운전자 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또한 어제 오전 9시 30분쯤 양구군 양구읍 정림리

교량 건설 현장에서 6,25 당시

항공기 포탄으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져

굴삭기의 앞 유리 등이 파손되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 등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비슷한 시각 양양군 양양읍 모 군부대 건물에서는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5평 조립식 건물을 모두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어제 낮 12시쯤

춘천시 남산면 구곡폭포에서

빙벽등반 중이던 42살 최 모씨가 추락해

크게 다치는 등

주말 휴일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