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중장비 30대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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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윤 작성일2006.02.06 댓글0건본문
자신의 빚을 갚기 위해
굴삭기를 훔친 30대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강원도 강릉경찰서는 오늘
굴착기 절도 혐의로 경기도 여주시
36살 박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1일 저녁 7시30분쯤
강릉시 내곡동 강릉시보건소 앞에 세워 놓은
34살 최 모씨의 굴착기를 자신의 트레일러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경찰에서 “사업부진으로 진
5천 만원의 빚을 져 범행을 계획했으며
범행 이틀 전 현장을 답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훔친 굴착기의 회사명을 대우에서
두산으로 바꾸고 부품을 교체 하는 등
변조한 것으로 드러나 다른 중장비 도난 사건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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