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산불 피해 지역 산림 복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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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2.01 댓글0건본문
지난 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양양 산불 피해
재난지역의 산림 복구가 이달말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오늘 도에 따르면 강원대 산림과학 연구소에
의뢰한 용역 결과 낙산지구와 일반 지역으로
구분해 산림을 복구하기로 했으며,
모두 54억원의 예산을 들여 3년에 걸쳐
복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낙산지구는 사찰복원과 연계해
특수조경 3ha, 경관림 22ha를 복구하고,
홍련암, 의상대 등 주변에는
향토 수종인 낙엽활엽수림을 이용해
복구할 방침입니다.
특히 낙산사 주변의 능선부에는
산책로를 조성하는 한편 굴참나무 등의
내화 수종으로 30미터 폭의 방화수림대를
조성합니다.
또 일반 지역 가운데 민간 지역은 소득 작물단지와
연결해 주민 소득 증대에 중점을 두고 복구하며,
산간지대는 소나무와 잣나무 등 경제수 중심의
미래 경제림 단지 조성과 송이산 복원에
목표를 두고 복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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