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가격 현실화’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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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윤 작성일2006.02.01 댓글0건본문
정부가 연탄 가격 현실화를 위한
실태 조사에 들어가면서 저소득층에 연탄을 지원하는
사회단체 등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정부가 지난해 보다 45%늘어난 연탄소비에 대한
실제 수요와 용도를 파악해 가격에 반영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연탄 가격 상승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원주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따르면,
“현재 연탄 1장당 396원의 정부보조금이 들어가
소비자 가격은 300원대가 유지되고 있지만
배달 수수료를 감안하면 실제 소비자 가격이
360원-500원에 달하고 있다”며
오늘부터 연탄 가격 동결을 요구하는
서명 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연탄은행은 “올 겨울 들어 장당 300원 기준으로
1억8,000만원 어치의 연탄 60만장을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 지원해 왔지만 연탄 값이 오를 경우
더 많은 연탄을 후원하기가 어려워진다”며
“어떤 형태로든 서민에게 부담이 돌아가서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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