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현금카드를 훔쳐 현금을 인출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춘천경찰서는 오늘

같은 동네에 사는 44살 정 모씨의 현금카드를 훔쳐

돈을 인출한 혐의로 춘천시 남산면 40살 김 모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는 정씨의 아내

44살 김모 씨가 소지하고 있던 지갑에서

현금카드를 훔쳐 범행 당일 경기도 일대를 돌며

현금 1,460만원을 인출했으며,

은행 CCTV녹화 화면에 비밀번호를 확인하는

장면 등이 찍혀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