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사학법 재개정 “강력 저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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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1.31 댓글0건본문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원내 대표가
어제 사학법 재개정 논의를 합의한 데 대해
민주노동당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은 오늘
“사립학교의 민주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당론도 수정하면서 개정에 참가했는데
시행도 하기 전에 재개정을 논의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의원은 또 “열린 우리당이
사립학교법 재개정까지 합의를 했다는 것은
한나라당과 사학재단들의
국민여론 호도에 굴복하고, 그들의 억지주장에
굴복한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사학법 재개정 논의는
극소수 기득권층의 압박에 밀려
사학 정상화를 포기하는 것으로,
모든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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