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인구 줄어도 공무원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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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2.01 댓글0건본문
도내 각 시군의 인구는 갈수록 줄고 있는데 반해
지자체 소속 공무원의 숫자는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강원도와
충청도 등 7개 지방의 주요 군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 경제 침체와
고령화로 대부분 농촌 지역의 이농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는데도 공무원 수는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홍천군의 경우 지난 2002년 7만2천 805명이던
인구가 지난 해 말 현재 7만 811명으로 줄었으나,
군청 소속 공무원은 같은 기간 622명에서
705명으로 늘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지방 공무원은
지난 2002년 말 24만8천 141명에서
지난 해 6월말 현재 26만 9천 181명으로
늘어 지자체의 부담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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