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송암동 붕어섬에 춘천시 전체 가구의

3분의 1 가량이 사용할 수 있는 양인 10MW급의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가 조성돼 연간

백억 여원의 발전 수익을 올릴 전망입니다.

도는 오늘 미국 태양광 발전 전문 회사인

파워라이트사와 국내 최초로 태양광 발전

상업 운전을 개시한 신태양 에너지 주식회사 등과

붕어섬에 태양광 발전 단지를 조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붕어섬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에는

파워라이트사 7천만 달러, 신태양 에너지사 3천만 달러 등

모두 1억 달러가 소요되며, 파워라이트사는 이미

미국의 수출입 은행과 투자의향서를 체결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도와 춘천시는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올해 5월쯤 1단계 공사를 시작해 10월 이전에

3MW를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며, 나머지 7MW는

내년 6월 이전에 상업운전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태양광 발전단지는 15년 후에는 도에

기부체납돼, 연간 15억 여원의 발전 수익이 예상되며,

생산 전력은 전량 한국전력에서 구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