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지량 열린 우리당 춘천시당 협의회장이

혁신도시 선정과정에 항의 표시로 당직을 사퇴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춘천혁신도시 되찾기 시민참여운동본부

상임대표이기도 한 변씨는

정략적 선택에 의해 원주로 선정된 혁신도시를

건교부가 합의해 준 것은 중앙정부의 방조행위라며

이에 항의하는 뜻으로 열린우리당 당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변씨는 최근 ‘특정정파를 거론하며

혁신도시 유치 운동을 왜곡하는 일부 세력이 있다’며

최근 여당 음모론을 주장한

야당 고위 당직자를 거론한 뒤

‘정파를 초월한 단결’을 주장했습니다.

한편, 열린우리당 강원도당은 지난 21일

원주와 강릉, 속초에서

제 2기 당원협의회장을 선출한데 이어

오는 25일까지 나머지 15개 시군에서

제 2기 당원협의회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