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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사건 발생보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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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윤 작성일2006.01.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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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납치해 돈을 요구하고 있는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현재 경찰이 현장 수사 중입니다.

오늘 오후 1시 30분 경, 모 초등학교 1학년 이모 군이
자신이 다닌 던 춘천시 석사동의 태권도 학원 주변에서
40대 남성에게 납치됐습니다.

범인은 납치 직후인 오후 2시 9분과 19분
10분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 공중전화를 이용해
피해자의 어머니인 33살 윤 모씨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이 군을 납치한 사실을 알려왔습니다.

어머니 윤씨에 따르면 범인의 목소리는 40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경찰에 알릴 경우 이 군을 살해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3시간 안으로 현금 이천 만원 준비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 군의 행방이 밝혀지면서 현재 경찰서로 이송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군은 인적이 드문 춘천시 팔미리의 야산에서 행인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자루에 덮힌채 테이프로 입과 손발이 묶인 채로 살려달라고 울고 있던 이 군을 작업을 마치고 내려오던 주변지역 인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다행히 이 군은 별다른 외상없이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입니다.

조금 전 상황을 정리해 드리면,
현재 경찰은 범인으로부터 세 번째 전화가 걸려온 4시경부터 잠복하면서 범인을 추적하던 중 조금전 5시 40분쯤 춘천시 신북읍 김유정문학촌 부근에서 유력한 용의자를 검거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의자의 신원이 확인되는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춘천경찰서에서 bbs뉴스 신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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