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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평창 IOC 질의응답서 작성, 유치에 걸림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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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1.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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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공식적인 절차가 IOC 질의 응답서 작성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평창이 개최지로 최종 결정되기까지는

걸림돌이 많다는 지적입니다.


김충현 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오전 11시 2014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위원회와 도내 관련 5개 시장 군수가 국제 올림픽 위원회에 제출할 질의 응답서에 서명함으로써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공식적인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질의 응답서는 2010년의 패배를 경험삼아 충분한 시간과 계획을 가지고 작성된 여론과 정치적 지원, 재정, 경기시설 등 8개 항목과 정부 지원에 대한 국무총리의 보증서 등을 담고 있습니다.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평창과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불가리아의 소피아 등 7개 신청도시가 제출한 질의 응답서에 대한 검토를 거친 뒤 올해 6월 공식 후보도시를 지정하게 됩니다.


한승수 2014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위원장은 2010년 도전 당시 평창의 선전으로 국제적 인지도가 높은 점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평창의 공식 후보도시 선정은 물론, 올림픽 유치를 자신했습니다.


한승수 위원장입니다.


그러나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에는 국내외적으로 걸림돌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2010년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잘츠부르크의 개최여건이 평창보다 월등하다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한승수 위원장도 이러한 사실을 의식한 듯 개최 여건을 제외한 평창의 강점을

강조했습니다.


한승수 위원장입니다.


여기에 현재 이런 저런 이유로 국내 IOC 위원들의 유치 활동 통로가 사실상 막혀있다는 점도 평창에 어려움을 더해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국내 도시들이 최근 잇따라 국제 행사 유치 경쟁에 나선 것도 평창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창이 또 한번 아쉬운 패배에 그칠지, 당당하게 승리를 거머쥐고 활짝 웃을 수 있을지는 내년 7월 7일 과테말라의 IOC 총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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