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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의암호가 사라진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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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6.01.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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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기획보도 순섭니다.


춘천불교방송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의암호가 사라진다는 주제로 4부에 걸쳐

북한강 수계 인공호수들이 지형변화와 생태계 파괴에 대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세 번째 순서로

고랭지 채소밭에서 진행되는 복토작업이

토사 퇴적의 원인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보도에 장용진 기잡니다.

북한강 수계 인공호수에 쌓이고 있는 토사는 대부분

상류의 고랭지 채소밭에서 진행되는

복토작업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고랭지 채소밭은 대부분 토사유출이 많은 마사토로 이뤄진데다

휴경이 없이 매년 작물을 이어짓기 때문에 지력이 저하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해 매년 엄청난 양의 복토작업이 진행됩니다.


이 흙들은 비가 오면 흙탕물을 이뤄

소양강과 자운천 따라 춘천 소양호로 유입된다

소양댐 발전방류구를 거쳐 하류로 흘러갑니다.


청정환경연구소 이용진 소장입니다.

(인써트 : 중간층 형성했다....)


특히, 강원대 환경학과 김범철 교수는

이렇게 유출된 토사의 양이 엄청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써트 : )


강원도내에는 600m 이상 고지에 조성된 경작지는

지난 1990년에는 4천 5배ha에 불과했지만

15년만인 2004년에는 만6천 ha로 늘어났습니다.


환경전문가들은 복토작업을 위한 산림파괴가

경작지의 증가로 이어지면서

토사 유출의 악순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춘천환경운동연합 강명찬 사무국장입니다.

(인써트 : )


특히, 고랭지 채소밭에서 유출된 토사에는

퇴비와 농약 때문에 인 성분이 많아 녹조의 원인이 됩니다.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댐의 녹조도

고랭지 채소밭에서 유출된 토사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강원대학교 환경학과 전상호 교숩니다.

(인써트 : )


강원도에서는 지난 해부터

고랭지 채소밭에서 나오는 흙탕물 저감 대책을 마련하고

올해에는 4천 5백억원을 투입할 예정이지만

결정적인 묘책이 없어 실효성에는 의문을 낳고 있습니다.


bbs 뉴스 장용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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