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동해 북방항로 복수 개설 연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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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1.19 댓글0건본문
최근 해양 수산부가 동해 - 러시아 자루비노 간
국제 항로 개설 사업자를 지정한 가운데,
속초시 번영회 등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속초시 번영회는 오늘 “속초 - 자루비노 간
항로가 지난 5년 간 적자를 보다
겨우 안정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항로를
허가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해양 수산부에 건의문을 제출했습니다.
번영회는 “항로의 복수 개설은 과다 경쟁으로
기존의 항로마저 어렵게 만들 것”이라며,
“북방항로의 물동량이 증가하고
항로가 안정화 될 때까지 새로운 항로의
개설을 자제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속초시도 “북방 항로의 복수 개설은
과다 경쟁으로 인한 공멸이 자명하다”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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