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지난 199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의 삼각 테크노 밸리 중심 축 가운데 하나인

춘천의 식품 관련 신소재 바이오 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도 관계자에 따르면

원주 지역의 의료기기 산업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으나, 춘천 지역은 식품관련 신소재

바이오 산업의 연구 개발 성과가 미미해

의약 관련 산업으로 방향을 전환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도는 춘천과 홍천, 양구, 인제 등을

연결하는 바이오 벨트를 조성해 이들 지역의

특화 작물을 활용해 의약 개발 바이오 산업으로

전환해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도는 강릉 지역의 산업 과학 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강릉을 과학 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