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2010년 세계 레저총회 최종 계약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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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6.01.19 댓글0건본문
2010년 세계 레저 총회와 경기대회를
유치한 춘천시가 세계 레저 협회의 무리한
요구로 최종 계약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춘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 레저 협회는
유치 당시에는 보증금 7만 5천 달러 외에
추가 지급이 없을 것”이라고 확약했으나,
최종 계약을 앞두고 레저 경기 대회와
레저 엑스포, 레저 대학원 설립 등과
관련해 로열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정부와 강원도의 확약서를 요구하고
있으나 춘천시는 레저 총회를 유치할 당시
정부와 도의 지원계획서로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당초 약속했던 유치 보증금
7만 5천달러 외에 어떠한 비용도 추가 지급할 수 없다는
입장이며, 최악의 경우 총회만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한편 류종수 춘천시장과 한상헌 레저 총회와 경기대회
추진단장은 오늘 미국 아이오와주에 자리한
세계 레저 협회 사무국을 방문해 최종 계약에
대한 세부 사항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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