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방에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눈 소식이 없어 산불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강원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7일부터

지속된 건조주의보가 이달 6일 건조경보로

대체돼 산불 발생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고, 일부 시군에서는 주민들의 식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강원지방 기상청 관계자는

“한동안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번 주 강원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 많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눈 소식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