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하고 판매를 알선하던

마약류 사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춘천경찰서는 어제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춘천시 석사동 40살 유모씨를 검거하고,

판매를 알선한 혐의로 서울 성동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44살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할 방침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 3명은

지난해 11월 천안역 광장 앞 노상에서

필로폰 판매상 48살 김모씨로부터

필로폰 1g을 70만원에 구입해

자신의 차량 등에서 나눠 투약하고

지난 12월에는 다른 공범 두 명에게

필로폰 구입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또한 김씨는 유씨 등에게 필로폰 구입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