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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위조해, 친구가 일하는 환전소에서 현금으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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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6.01.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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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을 위조해 친구가 일하는 환전소에서 현금으로 바꾼

일당 3명 가운데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춘천경찰서는 어제 춘천시 신북읍 24살 박 모씨와

상품권 환전소 직원 춘천시 퇴계동 24살 주 모씨를

유가증권 위조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달아난 24살 김 모씨의 행방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박씨와 김씨는

폭력조직 ‘신생활파’ 조직원으로 지난 1일

컬러복사기로 5천원권 상품권 540매를 위조해

친구 주씨가 일하는 상품권 환전소에서

현금 240여만원으로 교환한 혐의입니다.


한편, 용의자 박씨는 지난 4일

주씨가 근무하는 상품권 환전소를 털어 7백만원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던 중

여죄를 추궁하던 경찰에 상품권 위조 사실까지 발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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