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몽골여성 소개시켜 준다' 속여 1억여원 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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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6.01.09 댓글0건본문
몽골여성을 소개시켜 준다며 지체 장애인에게 접근해
억대 재산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홍천경찰서는 어제
홍천군 홍천읍 결혼대행업자 32살 조 모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3급 정신지체 장애인 38살 박 모씨에게 접근해
신부감으로 몽골 여성을 소개시켜 주겠다고 속여
소개비 천2백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조씨는 또, 장애인 박씨의 인감증명 등을 교부받아
박씨의 재산을 자신의 동거녀 명의로 이전해
8천9백만원 상당의 재산을 가로챈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같은 수법으로 다른 정신지체 장애인을 상대로
2200만원을 가로챈 사실도 함께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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