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부대 소총 절취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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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6.01.05 댓글0건본문
지난 해 12월8일 동해안 최북단 GOP 대대에서
K2 소총 2정을 훔친 범인 3명 붙잡혔습니다.
군경 합동 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과 6월 사고 발생 사단에서 전역한
예비역 중사 정 모씨와 예비역 병장 장 모씨 등 2명을
군용물 절취 혐의로 붙잡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용의자들은 그동안 은신하고 있던 전주와 울산에서 붙잡혔으며
사라진 소총 2정과 수류탄 5발은
용의자 정 씨의 외가가 있는 전북 부안의 야산에서 회수됐습니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모두
총기를 분실한 gop 대대의 인접 부대에 근무했으며
훔친 총기와 수류탄으로 전남 여수에서 은행강도를 하기로
사전에 모의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 수사기관은 이들과 공범일 가능성이 큰
민간인 5명에 대한 수사를 벌이는 한편
군 내부 공모자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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