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호 등 부영양화 해마다 증가...하수 처리 시설 확충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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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9.29 댓글0건본문
춘천호와 의암호에 발생하는 남조류의
밀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수 처리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강원대학교 환경과학과 김범철 교수 등은
오늘 오전 춘천 두산 리조트에서 열린
춘천 물포럼 2005를 통해 발표한 논문
‘북한강 인공호의 부영영화 실태와 대책’에서
소양호 상류 수역에서 남조류로 인한 부영양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러한 부영양화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춘천 화천 양구 지역에 하수 처리 시설을
확충하고, 인도 제거하는 화학적 인 제거
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부영양화가 지속되면 조류 발생으로 인한
수돗물 냄새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한 활성탄 처리 시설도 확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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