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강원도민속축전 이틀째인 오늘

남북강원도는 농업과 임업, 수산업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진선 도지사와 리충복 민족화해협의회 부회장은

오늘 오후 금강산 호텔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이를 위해 다음 달 도의 농업전문가가

원산 농민기술강습소를 방문하고

내년에는 북강원도의 농업, 임업, 수산업 기술자가

도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또 남북강원도의 동계 스포츠 발전을 위해

내년에 북강원도의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도를 방문하기로 해

남북 강원도 동계스포츠 교류의 물꼬를 텄습니다.

한편 원주 구룡사 주지 원행스님도

남북강원도 불자들의 협의체 구성 등

남북강원도 불교교류협력 방안을

민족화해협의회에 제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