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군사시설 보호구역 확대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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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12.27 댓글0건본문
국방부가 원주지역에 군사시설
보호 구역 확대 지정을 추진하고 있어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최근 1군 사령부 주둔지인 가현동 일대와
36사단 주변 소초면 수암리 일대 등 모두 90만 제곱미터를
군사 시설 보호 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내년 1월 10일 최종 심의를 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원주 시의회는 오늘 건의문을
채택하고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원주 지역은
지난 50여년간 막대한 면적이
군사 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지역 발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추가로 사유지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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