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민의 종각 건립이 완공돼

오는 31일 준공식을 개최합니다.

오늘 시에 따르면 새로 지어진 종각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이며,

범종은 높이 3.44미터, 직경 1.75미터,

둘레 5.25미터로 7.5톤에 달합니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종이 기존 ‘평화의 종’보다

맥노리가 선명하고 여음도 3분 이상 지속되는 등

아름다운 소리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2010년 춘천 월드 레저 총회와 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의 종 첫 타종식을

오는 2006년 1일 0시부터 15분 동안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