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각종 단체에서 주최하는 공연과 마라톤 행사에 대한

경찰 경비 지원이 최소화 됩니다.

도 경찰청은 오늘, 각종 수익성 행사에 경찰이 동원돼

민생치안에 구멍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크다고 보고

각종 기관 단체에서 주최하는 수익성 행사에

공권력 지원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들어 지금까지 도내에서 열린 수익성 행사는 모두 80여개로

연인원 천8백여명의 경찰이 투입돼

교통정리와 질서 유지 등의 활동을 해 왔으나

앞으로는 주최 측이 별도의 질서 유지원을

고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경찰은 공공성이 크고 국제행사일 경우

주최 측이 충분한 안전요원과 시설을 확충했을 경우

선별적으로 교통 정리 등을 위해

최소한의 경찰력은 배치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