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전방 고지의 최저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도는 등

강추위가 도내 전역에서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 아침 화악산과 대성산은 각각 영하 21도를 기록했고

적근산과 백암산은 영하 19도까지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춘천은 영하 16.1도까지 떨어졌고

철원은 영하 15.4도, 원주는 영하 14.5도를 기록했으며

비교적 기온이 따뜻한 동해안도

영하 9도 내외까지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번 주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수도관 동파 등 각종 시설물 관리와

건강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