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댐, 홍수 조절용과 자연방류용으로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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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12.21 댓글0건본문
댐건설 초기부터 환경 문제로
논란이 많았던 평창 도암댐이
당분간 발전용으로 사용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 정책 조정 회의를 열고,
평소에는 자연 방류용, 홍수기에는
홍수 조절용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댐 용도와 관계없이 도암댐의 부유물질 등이
심화되고 있어, 수질개선 사업을 조속히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오늘 회의에서 댐 상류지역의 고랭지밭
오염을 줄이는 방안과 수질 개선 대책에 대해
정부가 주도해 사업을 추진해 줄 것과
지방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암댐은 수질 개선 후에,
강릉 주민의 동의를 전제로
발전용으로 재사용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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