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혁신도시 입지 선정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춘천 범시민 비상대책위가

강원도 혁신도시 문제 검토 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나서 주목됩니다.

혁신도시 선정 원천 무효 춘천 범시민

비상 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도시 문제의 본질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평가, 통계, 법률 등 분야에서 강원지역 외의

전문가 7,9명으로 이뤄진

혁신도시 문제 검토 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비대위 상임대표단은 또 “정부가 인정하지 않는

공공기관 분산 배치 등은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김진선 지사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비상대책위 대표단 전원이 사임하고, 시민 요구에 의한

강경하고 전면적인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