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도박으로 재산탕진 50대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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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12.16 댓글0건본문
카지노 등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한 50대가
강원랜드 호텔 객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30분쯤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 호텔 17층 객실에서
서울시 중랑구 면목당 51살 김 모씨가
화장실 손잡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강원랜드 카지노 VIP회원으로
지금까지 백여회의 도박으로 21억원을 탕진했으며
숨지기 직전 가족들에게 보내는 5장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한편, 강원랜드에서는 스몰카지노가 문을 연 지난 2001년
2건의 자살 사건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지난 해에는 5건의 자살사건이 발생해
도박 중독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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