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가 출산한 아기, 돈 받고 팔아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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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12.16 댓글0건본문
미혼모가 낳은 신생아를 돈을 받고 팔아넘긴
조산원 원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도 속초경찰서는 어제
돈을 받고 아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미혼모의 아기를 넘겨준
속초시 중앙동 모 조산원 원장 61살 조모씨와
돈을 주고 아기를 넘겨받은 61살 안 모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2001년 8월 12일
자신의 조산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미혼모가 낳은 남자 아기를
안씨에게 30만원을 받고 넘기는 등
지금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3명의 신생아를 넘겨주고
16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양육을 포기한 미혼모의 아기라고 해도
일반인에게 돈을 받고 넘긴 것은 위법행위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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