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방에 건조주의보가 계속 되는 가운데

산불이 잇따르고 있어 관계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일 오전 11시 10분쯤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고단리 보건출장소 뒤편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임야 0.3㏊를 태우고 1시간 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산불 진화 헬기 2대와

100여 명의 진화인력이 긴급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동해안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도와 인접화 경북 울진과 울산 등에서도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산림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