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군의원 선거구가 51개로 조정되고

지역구 의원정수는 146명으로 확정됐습니다.

도의회는 오늘 제163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도내 시.군의원 선거구 및 의원정수 조례안을 표결에 부쳐

이 같은 내용의 조정안을 22대 16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춘천은 6개에서 7개로,

태백과 홍천은 각각 2개에서 3개로 선거구가 늘어나게 됐고

강릉과 원주시는 선거구가 일부 조정됐으나

정원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구 획정에 대해

일부 도의원과 민주노동당이 크게 반발하고 있어

앞으로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